요즘 '창조' 얘기 많이 하시죠, 그런데 '창조의 대가'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MBN포럼에서는 이 '창조의 대가'들이 모여 창조와 성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어떤 혜안들이 나왔는지, 전남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된 MBN 포럼.
'창조의 대가'라 불리는 연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을 재창조하고 성장을 이끌어낼 여러 혜안을 제시했습니다.
52살의 나이로 창업 6년 만에 허핑턴포스트를 미국 1등 인터넷신문으로 성장시킨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은 창조성은 '신구의 조화'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아리아나 허핑턴 / 허핑턴 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최고만을 조합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신구의 조화를 통해 최고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데이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런 정보는 방치됐습니다.
버려지던 정보도 창조성이 합쳐지면서 사람들의 생각이나 트렌드를 읽어내고 행동까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만들어냈습니다.
▶ 인터뷰 : 케네스 쿠키어 / 빅데이터 공동 저자
- "트위터를 통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링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맥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인 앨런 크루거는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창조의 다양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글로벌 리더들은 창조성을 요구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해법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김영호·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