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이 모씨(29)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45분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부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최모(34·여)씨의 가방에서
별다른 직업이 없던 이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람이 붐비는 오전 8~9시, 오후 7~9시 등 출퇴근 시간대 여성들의 가방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원요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