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지에 '생명사랑' 문구를 넣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화성의 번개탄 제조업체와 협의, 포장지에 '생명은 소중합니다'와 '경기도 위기상담전화(1577-0199)'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화성지역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번개탄을 진열하지 않고 손님이 요구할 때만 판매하는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번개탄 자살 사망자가 2
2012년 번개탄 자살은 목맴(53.1%), 투신(17.6%), 음독(10.6%)에 이어 네번째(9.1%) 자살수단으로 집계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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