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수원·용인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전 9시께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성남·안산·안양권 11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129㎍/㎥(수원 인계동), 평균 122㎍/㎥를 기록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성남·안산·안양권, 수원·용인권, 김포·고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초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농도 기준 120㎍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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