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24일 삼성동 코엑스몰측은 리모델링 완료를 앞둔 60여개 매장의 신규 임차인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차인 선정 대상 점포는 12월로 예정된 그랜드 오픈 구역 60여개 매장으로 공개 제안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6일 입찰 공고를 하고 다음 달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현장 설명회를 거쳐 4월 1∼3일 제안서를 받는 순서로 입찰을 진행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 달 7일 오전 11시까지 뉴코엑스몰 홈페이지(new.coexmall.com)에 설명회 참가 등록을 해야 합니다.
브랜드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면서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법인과 개인사업자만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코엑스몰은 지난해 4월부터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문화, 예술, 비즈니스, 쇼핑, 관광이 어우러진 '컬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의시설, 서비스,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새로운 코엑스몰은 리모델링 기간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5개의 주요 광장 중 밀레니엄·아셈 플라자 등의 일부 지역을 다음 달 1일부터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며, 12월부터 전체 매장을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달 말부터 코엑스 홈페이지(www.coex.co.kr), 코엑스몰 마케팅 홈페이지 (new
한편 코엑스몰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재입점에 실패한 일부 기존 상인들과 마찰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코엑스몰측은 기존 임차인과 개별 면담을 해서 우선 입찰 우대와 매장 운영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협의와 개별 면담을 계속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