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박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동구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주택가 골목길에서 기사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겁을 줘 18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때부터
절도죄 등으로 복역하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박씨는 누범 기간에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동구 한 PC방에서 그를 붙잡았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