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 씨의 자택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겨울 산행 실족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공덕동의 한 아파트.
배우 신성일 씨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경비원
- "많이 놀라셨죠. 대구 갔다 오셨는데 나흘만인가 며칠 만에 오셨는데. 뒤에 창문을 타고 올라갔어요. "
경찰은 지난 12일 신 씨가 나흘 동안 아파트를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 명품시계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오후 5시 20분쯤 57살 김 모 씨가 북한산을 내려오던 중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산악구조대는 헬기를 이용해 발목을 다친 김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전북 김제시 상궐리에 있는 65살 손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창고와 트럭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