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공장 폭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3일 오후 1시 4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 암모니아 가스 6t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탱크 앞에 있던 공장 직원 2명이 다쳐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측은 "남양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고, 현재 자세한 내용은 확인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액화질소는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데 이용됩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