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는 총 43만3852건, 이송 환자수는 29만588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1189번 출동해 811명을 이송한 셈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2일 지난해 119 운영 성과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5분 이내 도착률'이 83.4%로 지난 2010년 55.2%와 비교할 때 큰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환자 유형은 급만성 질환이 59.9%로 가장 많고 낙상, 교통사고, 심장질환이 뒤를 이었다. 환자 연령은 50대가 17.8%로 70대(14.
서울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회생률은 2006년 4.2%에서 2012년 8.7%로 높아졌다. 그러나 이는 미국 시애틀의 16.3%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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