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북부의 루앙프라방에서 한국인 대학생 1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 A씨(20)가 9일 낮(현지시간)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의 관광명소인 꽝시(Kuang Si)폭포에 뛰어내렸다가 익사했다.
서울 시내 K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방학을 맞아 동료 6명과 함께 라오스 현지에서 2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루앙프라방 지역으로여행을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
꽝시폭포는 비교적 낮은 수심에도 종종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꽝시폭포에서는 지난 2011년에도 수영을 하던 한국인 1명이 숨진 바 있다.
현지 소식통들은 꽝시폭포의 경우
한편 꽝시폭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루앙프라방의 최고 명소로 매년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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