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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윤진숙 해수부장관 전격 경질 "발언 논란…"

기사입력 2014-02-06 22:37 l 최종수정 2014-02-06 22:41

사진 = MBN
↑ 사진 = MBN


'윤진숙' '경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해임됐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고 윤 장관을 해임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 총리가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총

리 공관에서 윤 장관을 만나 해임 건의 방침을 결정한 걸로 알고 있다"며 "이어 대통령에게 전화로 해임을 건의했고, 대통령은 전화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해임을 결정한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진숙 장관은 최근 당정협의에서 여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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