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성격이 아빠를 닮아 무뚝뚝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을 5개월 넘게 때리고 밥을 주지 않아 영양실조에 빠지게 한 41살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지방에서 막노동을 전전하던 남편과 갈등을 빚던 끝에 아들을 학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양실조 뿐 아니라 몸 곳곳에 심한 상처를 입은 아들 이 모 군은 지난 3일 아버지에게 발견돼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