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지역 4개 부대 장병 18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육군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30분께 춘천시 모 부대 장병들이 집단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는 장병은 모두 18명으로 4개 부대에 퍼져 있다. 이들은 23일 저녁을 먹은 뒤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취사 시설 등을 소독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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