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1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직장 내 폭행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
진천경찰서는 19살 김모군이 기숙사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3일 전에 '회사에서 동료에게 폭행을 당했고 회사를 다니기 싫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친구들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문자 메시지를 토대로 숨진 김군이 실제 폭행을 당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군운 충북지역 마이스터교 3학년으로 조기 취업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