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확인 방법, 정보가 순식간에 다 털렸다? "내 돈 지키려면…"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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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국민•롯데카드사에서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보 유출 확인 방법이 화제입니다.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는 18일부터 자사 회원들에게 각 사 홈페이지에서 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KB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정보유출 확인 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일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을 위해 다시 한 번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고객들이 정보유출 피해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전용창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정보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앞서 검찰이 수사 결과에서 발표한 3개사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1억400만건입니다.

유출된 정보는 성명, 주민번호, 카드번호, 결제계좌번호, 회사주소와 전화번호, 집주소와 전화번호, 타사카드 보유상황, 신용한도 등 입니다.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다면 고객은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면 됩니다.

카드사들은 2차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에게 결제 내역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