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문의도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상속법 개정안을 집중해부해보겠습니다.
상속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상속 재산의 절반을 우선적으로 배우자에게 떼어주자는 겁니다.
법무부는 이달 안에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부터 국회통과까지 건너야할 관문이 많습니다.
지난 2006년에도 법 개정을 추진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탓에 결국 법 개정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여건이 조성됐다는 게 법무부 설명입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유언이 있을 때나 재혼을 했을 때 상속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관심이 많은 데요.
강현석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