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정보유출 확인방법'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 'NH카드 정보유출확인' '롯데카드 홈페이지' '카드사 대책 발표' '카드사 상대 집단 소송'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방법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롯데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카드 회원들은 홈페이지에 개설된 전용창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정보 내역을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성명, 이메일, 주민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자택주소, 직장정보, 전화번호 등은 물론 타사카드 보유상황, 결제계좌, 신용등급 등 유출범위도 다양하며 개인에 따라 정보유출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다면 해당 카드사에 즉시 카드 재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객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에 카드를 재발급 받는 것이 현재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카드사들은 2차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에게 결제 내역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유출된 개인정보의 항목, 경위, 시점 등을 조속히 파악해 우편과 이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통지하기로 했습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20일 안전행정부는 오는 8월 7일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불필요하게 개인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강 모씨등 130명은 KB국민카드와 농협중앙회ㆍ롯데카드 등 3개사를 상대로 "신용카드사 정보유출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카드사 3곳에 1억 1천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카드 정보유출 확인을 노린 스미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