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뒤 한파…출근길 `꽁꽁`

화요일인 21일 기온은 다소 낮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1도, 부산 영하 1도, 철원 영하 7.9도 등 어제보다 낮게 기록됐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안지역을 비롯해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아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다.
충남과 전남·전북 일부 지역에서 오전까지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리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이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쌓인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BN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