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밤 충북 괴산군에 있는 주택 겸용 창고에서 불이나 1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대구의 한 미군 기지에서도 불이 나 상점 8개가 불에 탔습니다.
정성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에 건물이 휩싸였습니다.
어제 밤 9시 55분,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한 농업용 물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동 중 1동이 다 타버려 1,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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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에서 손님들이 빠져나옵니다.
어제 밤 10시 26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 있는 환풍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안에서 음식을 만들던 중 불씨가 환풍기 안으로 들어가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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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 30분 쯤 대구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기념품 매장 등 상점 8개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