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의 대남공작조직인 225국 공작원과 접선하고 통합진보당 정세를 보고한 혐의 등으로 진보당 당원 전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1년 3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225국 소속 공작원을
또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에 맞춰 인터넷 웹하드를 통해 자신이 무사히 도착했음을 북한에 보고하고 충성맹세문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는 진보예술단체인 민족춤패 '출'의 대표로 통합진보당 대의원과 영등포구 통합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