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교직만족도는 처음에는 높았다가 점차 떨어져 15년이 지나면 가장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학교는 교사의 교직만족도가 처음에 높았다가 10~15년에 최저점을 기록하고 다시 상승했고, 고등학교는 15~20년에 가장 낮아진 다음 다시 올라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사기업과 달리 성과급이나 승진 같은 보상체계가 부족하고 정형화된
또한 교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교직 경력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고 10~20년차 교사의 연구년제를 늘리거나 장기 직무연수를 시행하는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