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근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63)가 한국연구재단 4대 이사장에 2일 임명됐다.
정 신임 이사장은 3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향후 3년 동안 연구재단 이사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재단은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과 인력 양성 및 활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함으로써 학술 및 과학기술 진흥과 연구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예산은 3조 2578억원으로 우리나라의 풀뿌리 기초과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돼 2009년 6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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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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