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사상자를 낸 잠실 고시원 화재 참사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방화 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2살 정 모씨에 대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정씨는 지난 7월19일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방 소파에 불을 질러 이 건물 고시원에 살던 8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