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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술에 취해 깊은 잠에 빠져 있거나 남녀 투숙객들의 방을 주로 노렸다.
19일 MBN에 따르면 전라북도 정읍의 한 모텔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38)이 객실문을 열고 들어와 금품을 챙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8개월 동안 모텔 11곳을 돌며 1800만원을 갈취했다.
전과 10범인 이 남성은 모텔 투숙객들이 피해를 봐도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전북 정읍경찰서 강력팀장은 "새벽에 모텔에 투숙한 손님들은 술에 취해 깊이 잠들어 있거나, 남녀 관계로 투숙하기 때문에 신고를 꺼리는 점을 이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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