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7일 오전 전면파업 중인 전국철도노조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6분께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40-999번지 철도회관 전국철도노조 본부와 철도노조 서울본부, 철도해고자투쟁위원회 등 3곳에 대한
경찰은 노조본부 사무실에서 이번 파업과 관련된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측이 철도노조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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