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는 16일 오후 서울 세종대를 찾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간식도 직접 나눠주며 실제 첫사랑 같은 풋풋함을 캠퍼스에 전파했다. 이날 그녀가 학교에 나타난 이유는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의 ‘캠퍼스 어택’ 행사에 동참했기 때문.
캠퍼스 어택은 지난 13일을 이화여대 연세대 가톨릭대를 시작으로, 16일 동국대 세종대 한국외대(용인), 17일 상명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등 주요 10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는 △ 캠퍼스텐 매거진 12월호 △ 씨알로 씨리얼3종 △ 이다 화이버 콜라 △ 코카콜라 번 인텐스 △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무알콜 맥주) △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 본트리 버치에비뉴 또는 블룸에비뉴(샘플 각 1종) △ 맥심 아라비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각 1종) △ 텝스(TEPS) 관리위원회 텝스 스피킹(TEPS-Speaking) 할인쿠폰 등이 주어진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시험 기간 뿐 아니라 취업과 비싼 등록금 등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단순 선물 증정 이벤트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그마한 행복과 위로를 함께 전달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혜택을 줄 수 있는 문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캠퍼스어택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각 대학 총학생회가 후원하고, 무료 매거진 ‘캠퍼스 텐’과 함께 씨알로, 이다, 코카콜라, 맥심 아라비카, 본트리, 텝스(TEPS), 하이트진로 총 7개의 기업이 후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