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조건 만남 여성과 성관계를 맺으며 이를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해온 36살 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선 씨는 지난 2012년부터 2년 동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조건 만남 여성 14명과의 성관계 장면을 안경 몰카
선 씨는 특히 촬영된 영상을 판매할 목적으로 자신의 얼굴은 가리고 피해 여성의 얼굴은 고스란히 나오도록 편집해 인터넷에 퍼뜨렸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해당 동영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