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통한 경원선 복선 전철 구간의 전력 공급이 끊어지면서 3시간여 동안 전철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17분쯤 의정부 가능역과 양주 덕정역 사이 경원선 전철 구간에 전력 공급이 끊어지면서 운행중이던 상하행선 전동차 8대가 멈췄습니다.
공사측은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1천6백여명의 승객들이 서울 창동역에서 내려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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