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가 연장 투표에 들어가고도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치러진 제56대 총학생회 선거 최종 투표율이 31.6%를 기록해 선거 성사 기준인 50%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25일에 치러진 본 투표에서 투표율이 28.3%을 기록하자 지난 2일까지 나흘동안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올해 총학 선거의
총학생회는 재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까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 체제로 운영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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