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다 해임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자신의 자녀가 속한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성상납 요구를 받았다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 신분인 감독은 자녀를 잘 돌봐주겠다며 휴대전화 메신저를 이용해 수차례 성상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해임 관련 자료를 대한체육회 등 관련 부처에 제출해 자격정지나 자격박탈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박광렬 / widepar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