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원대 사기 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명희 판사는 오늘(1일) 오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2011년 6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필리핀으로 도피한 조 씨는 지난달 29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수십억 원대 사기 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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