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만 가구 정전’
지난 30일 오후 10시37분 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전력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마장동 한국전력 무인 변전소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나 3개의 변압기 중 1개가 손실됐습니다. 불은 변전소 내 무인변전 시설에서 일어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변압기 손실로 인해 성동구 마장동과 금호동, 도선동에서 약 3만가구가 정전돼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왕십리변전소의 손실 변전 시설에 대한 복구를 진행 중”이라며
‘성동구 3만 가구 정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구 3만 가구 정전, 3만 가구가 동시에 정전인거야?” “성동구 3만 가구 정전, 이러다 우리나라 언젠가는 전력난 올 듯” “성동구 3만 가구 정전, 발전소는 툭하면 멈추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