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원의 횡령과 배임, 탈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재판이 다음 달 17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오늘(26일) 공판준비기일에서 다음 달 17일 첫 공판을 시작으
선고는 2월 중순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재판부는 신장이식수술 후유증으로 병원에 다시 입원하며 이재현 회장이 신청한 구속집행정지 연장에 대한 결정을 조만간 할 예정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