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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강'입니다. 웰빙열풍을 타고 시작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의•식•주 전반을 걸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는데, 특히 음식에 대한 관점은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부터 바꿔야 된다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강조하는 언론매체의 보도는 육류 소비를 급감하게 만들었고, '대한민국 대표 배달 음식'이라고 불리던 치킨의 소비까지 줄어들게 만들었습니다. 시장 과열로 인해 우후죽순 생긴 치킨집 때문에 사업에 곤란함을 호소하던 수 많은 치킨집 사장님들은 폐업이라는 극단적 선택까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이런 상황에서 '웰빙 치킨'을 들고나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그맨 이경규의 광고로 친숙한 '돈치킨'을 런칭했던 ㈜압구정에프앤에스(회장 박의태)는 최근 닭을 숯불에 구워먹는 방식을 채택한 '화통구이'를 런칭, 서울 장안동과 면목동, 상계동 등에 직영점을 오픈했습니다.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외식산업에만 몰두해온 회사만의 노하우, 350개가 넘는 돈치킨 가맹점을 모집하며 쌓은 브랜드 신뢰도,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만 고집하는 맛에 대한 고집 등 다른 기업들과는 차원이 다른 스펙을 보유한 압구정에프앤에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젋은 층에 맞춘 맛으로 다시금 치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오븐에 굽는 프리미엄 치킨으로, 기름을 쏙 빼고 육즙을 살렸던 돈치킨의 기본 메뉴를 준비하며 웰빙 치킨에 대한 구상을 계속해왔다"고 전한 박의태 회장은, 냉정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화통구이의 참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는 쌈무와 양파절임, 상추와 깻잎 등 각종 야채와 함께해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족들의 입맛도 맞춘 것은 물론, 독특한 매운 양념과 머스터드 소스 등 기존 취향을 고집하는 사람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맛'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 경영철학으로 삼아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한 박 회장은 "앞으로 천천히 전진하더라고 내실을 더욱 다져 고객과
한 발 빠른 메뉴 개발로 소비자의 발걸음을 다시 한번 돌리는데 성공한 압구정에프앤에스는 레드오션이라고 평가 받던 치킨 시장에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는 든든한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