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용 상품권 판매업체와의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조성래 의원이 이르면 이번주 중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상품권 업체 삼미가 발행하는 상품권의 총판사 프랜드씨앤드앰의 대주주이자 감사인 윤모씨와 장기간 친분을 유지하며 사업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이 회사의 실질
의심을 받고 있는 삼미는 지난 1월 발행업체 지정에서 탈락한 뒤 곧바로 재신청해 발행업체로 지정됐고, 3개월만에 4천8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거액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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