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별 성별 논란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 성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한 네티즌이 박원순 시장의 트위터에 “여자축구팀의 선수가 수모를 겪고 있는데 뭐라 말씀 좀 해주세요”라는 멘션에 대한 답변.
앞서 박은선은 뛰어난 실력과 키 180cm, 몸무게 74kg의 체구로 성 정체성 논란에 시달려 왔습니다.
한편 박 선수는 자신의 SNS에 "성별검사 한두 번 받은 것도 아니고 올림픽, 월드컵때도 경기출전 다했다"며 "그때도 기분이 좋지 않았고 수치심도 느꼈다. 지금은 말할 수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박은선 성별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은선, 체격이나 외모만 보면 성별논란 이해가 간다” “박은선, 성별 논란 정말 축구팬으로서 화가 난다! 박원순 시장님 꼭 지켜주세요” “박은선 성별논란,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다 억지다 순 억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박원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