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공교육 파괴 교육부 장관 퇴진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대입간소화, 일반고 역량강화 등을 약속해놓고 개선책을 내놓지 못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입제도 간소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교육부가 내놓은 개편안은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줄일 어떤 내용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교조 측은 특권학교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내고 1인 시위와 집회를 열면서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