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월세 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요,
경기도시공사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해 대규모 임대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넓은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아파트.
광교 신도시 가운데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와 동탄 신도시 등 다양한 택지개발 사업을 진행했고,
파주 월롱과 평택 고덕 등 산업단지 조성과 뉴타운 사업 등 경기도 내 다양한 주택 관련 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우선 과제로 꼽는 영역은 바로 주거복지.
집 없는 저소득층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전세임대와 매입임대, 장기전세주택 등 이른바 '임대주택 3종 세트'로 그동안 3,0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주거복지 안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음 달 착공하는 2차 보금자리 남양주 다산도시를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 인터뷰 : 최승대 / 경기도시공사 사장
- "11월에 남양주 다산도시에서 착공하는 공공임대 5,700세대, 장기임대 5,700세대 등 대규모 임대주택을 공급해서 경기도의 서민주택 주거난 해소에 일조하겠습니다."
경기도시공사의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이 전·월세 난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