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의 부채는 지난해 8조4,957억 원으로 2008년 5조2,644억 원보다 62.9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연봉은 1억 2,514만 원으로 서울 SH공사 사장 1억 198만 원과 인천도시공사 사장 1억 414만 원보다 많았으며 최근 3년간 임직원에 72억 9,5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전행정부 경영평가는 2010년 '우수' 등급에서 2011년과 2012년에는 '나' 등급으로 떨어졌고 경기도 평가 또한 2010년 'A' 등급에서 지난해 'B' 등급으로 하락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