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국립공원은 북한산이고,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지리산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립공원 탐방객은 4천96만 명인 것
이 가운데 북한산을 찾은 사람이 77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려해상과 설악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월별로는 10월과 11월 탐방객이 1,037만이나 돼 4명 가운데 1명은 가을 산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전체 국립공원의 쓰레기 배출량은 천353 톤으로 집계됐는데 지리산이 225톤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