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개천절 선선…태풍 '피토' 북상

'오늘의 날씨' '태풍 피토'

<1> 개천절 아침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오늘 아침 11도로 출발한 서울 한낮에는 21도 선에 머물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반짝 가을 추위 이어지겠습니다.

<태풍> 현재 제23호 태풍 피토가 북상 중에 있습니다. 이르면 일요일이나 월요일부터 제주와 전남 일부 지방을 시작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는데요.

<전망>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았던 피토였지만, 한반도 주변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중국 쪽으로 서진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주변 기압계가 유동적이고요. 피해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잘 참고 하셔야겠습니다.

<위성> 개천절인 오늘 대체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도 다소 선선하겠는데요. 서울과 춘천 21도 선에 머물겠고요. 광주와 대구 24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토요일에는 제주에, 일요일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서와 충청은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