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을 횡령한 경기도 내 어린이집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42차례에 걸쳐 3,600만 원의 국보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45살 이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화성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이 씨는 교재 구매 등의 명목으로 보조금을 쓴 것처럼 지인 통장에 입금
동두천에서도 어린이집 원장 45살 윤 모 씨와 교사, 학부모 등 5명이 붙잡혔습니다.
윤 씨는 시청에 허위보고하는 수법으로 보육료와 아이 사랑카드 결제대금 등 5,230만 원을 가로챘으며 매달 10만 원씩 학부모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