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암매장한 중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초등학생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15살 장 모 군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또 치료감호 처분과 20년 동안
재판부는 장군의 나이가 어린데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 정신과적인 증상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다만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것은 반인륜적인 만큼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군은 지난 4월 11살 A 양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A 양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