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야생식물 채취 특별 단속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 달 말까지 국립공원에서 버섯이나 산 약초 등 야생식물을 몰래 따가는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생식물 불법채취 적발 건수는 최근 3년 동안 358건에 달하는 가운데, 공단은 지리산, 덕유산, 월악산 등을 중심으로 단속팀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식물을 불법 채취하다가 걸리면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거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