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최근 산정상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3일 해발 1천500m인 소청봉까지 내려온 뒤 11일께는 해발 1천m인 공룡능선과 대승령 서북주능까지 하산하고 19일께는 해발 500m인 한계령과 미시령
이에 따라 기상상태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산 전체의 80%가 물드는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다음 달 18일께가 될 것으로 공원사무소는 예상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27일께 해발 300m인 천불동과 수렴동계곡, 십이선녀탕 일대를 거쳐 11월3일께는 소공원까지 완전히 내려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