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사태로 번진 지난 22일 한미 FTA 저지 범국민궐기대회의 주최측 관계자 42명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미FTA 저지 범국본 집행부와 각 지역별 농민회 간부들 가운데 3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한 이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며,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집회에서 벌어진 방화와 관공서 난입 시도, 도로 점거 등이 사전 계획된 것인지 등을 조사한 뒤 책임이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