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실종자의 둘째 아들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9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 58살 김 모 씨의 집
경찰은 어제(23일) 오전 정 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강원도 정선군의 한 야산에서 어머니 김 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찾았고 큰아들 정 씨의 시신이 유기됐을 것으로 보이는 경북 울진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