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연휴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은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더 실감하는 절기이기도 한데요. 늦더위도 오늘까지만 버티시면 되겠습니다.
<2> 내일과 모레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선선한 날씨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한낮 오늘보다 5도가량 낮은 23도가 예상되고요. 비가 그친 뒤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12도, 낮 기온이 21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강우> 비는 내일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낮에 그 밖의 중부로 확대되겠고요. 이후 전국에 가을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강> 내일과 모레 중북부와 충청 북부에 30에서 80,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 20에서 6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요. 그 밖의 지방에도 최고 30mm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가을비 치고 내리는 비의 양이 많으니까요.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