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학역 40대 남성 선로 투신해 숨져

오늘(22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국철 1호선 방학역 승강장에서 49살 이 모 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운행이 3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발견하고 급하게 속도를 줄였지만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