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농산물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53살 한 모 씨 등 업자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 상인들과 짜고 중국산 고추와 녹두 등 30여 t
조사 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야산에서 밀수입 농산물을 '포대갈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과 평택세관은 한 씨 등으로부터 밀수입 농산물을 납품받아 유통한 업자 10여 명을 쫓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